[제보23] 타이어 없이 도로 달린 운전자 체포…'만취' 상태 外
▶ 타이어 없이 도로 달린 운전자 체포…'만취' 상태
술에 취한 채 타이어가 빠진 휠로만 도로를 주행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30일 음주운전 혐의로 남성 운전자 A씨를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A씨는 차량의 오른쪽 바퀴 두 개에 타이어가 빠졌는데도 강변북로에서 성수대교 등의 방향으로 운전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였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서울 종로구 모텔 화재…방화 혐의 10대 여성 체포
서울 종로구의 한 모텔에 불을 지른 혐의로 1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방화 혐의로 10대 여성 A양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양은 어제(2일) 오전 8시쯤 모텔 객실 내부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불은 1시간 10분 만에 꺼졌고, 투숙객 6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 창원 낙동강서 보트 뒤집혀…40대 심정지 상태 이송
어제(2일) 오후 4시쯤 경남 창원 의창구 본포교 인근 낙동강에서 보트가 뒤집혀 탑승객 1명이 물에 빠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1시간 반 동안 주변을 수색해 사고 지점으로부터 하류 방향으로 80m가량 떨어진 지점에서 심정지 상태인 40대 남성 A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 군산 국제 철인 3종 경기 도중 60대 참가자 숨져
전북 군산에서 열린 국제 철인 3종 경기에 참가한 60대가 경기 도중 숨졌습니다.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어제(2일) 오전 7시 45분쯤 군산시 비응도 앞 해상에서 60대 A씨가 의식이 없는 채로 발견됐습니다.
대회 주최 측은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A씨는 숨졌습니다.
해경은 참가자의 사망 경위와 대회 운영에 문제가 없었는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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